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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탄산수 수요 겨냥…멕시코산 라임 수입 판매

12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외국인 모델들이 멕시코산 라임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국내 유통업계 중 처음으로 멕시코산 라임을 들여와 영등포점, 금천점 등 15개 점포에서 12일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2,000원./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오는 12일부터 영등포, 금천 등 15개 점포에서 멕시코산 라임을 판매한다. 국내 탄산수 시장 성장세가 계속됨에 따라 탄산수에 곁들여 먹는 라임을 찾는 소비자가 늘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국내 유통업체 중 처음으로 멕시코에서 라임을 공수해왔다. 19일부터는 판매처를 62개점으로 확대한다.

인도 동북부가 원산지인 라임은 콜롬버스가 항해 당시 서인도 제도에서 플로리다, 멕시코 등지로 가져가면서 미주 지역에서도 재배가 시작됐다. 국내에는 주로 미국산 라임이 유통되고 있다. 멕시코 라임은 미국산 라임의 약 1.5배 크기로 레몬과 비슷하다. 변경미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지난 2년 동안 레몬과 라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3년에는 전년 대비 37.1%, 지난 해에는 38.8% 성장했다”며 “탄산수 인기 덕에 덩달아 매출이 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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