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면돌출증 수술않고 치료
입력2001-08-05 00:00:00
수정
2001.08.05 00:00:00
하버드치과 정건성박사입 주위가 튀어나와 외모에 콤플렉스를 느낄 수 있는 '안면돌출증'을 수술을 하지 않고 개선하는 치료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하버드치과(02-3443-2875~6) 정건성 박사는 "안면돌출증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들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면서 "치아색깔과 비슷한 세라믹 교정장치를 이용할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도 만족할만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어 환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세라믹 교정장치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치료기간 중 기구착용으로 인한 거부감이 없다"면서 "특히 치열이 좋지 않아 치아를 뽑고 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나 수술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면돌출증을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로 치료하는 방법은 장치를 제작하는 단계부터 설치ㆍ치료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미국 치과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특수치료를 하는 인력은 5%를 넘지 못하고 있다.
치료기간은 1년6개월~2년. 처음 장치를 하면 이물감을 느끼지만 1~2주 지나면 적응을 한다. 특수 칫솔이 있어 치아관리에 문제가 없으며 장치를 장착한 후에는 정기적으로 내원, 문제의 치아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치료를 받으면 된다.
박상영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