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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발병 연령층 갈수록 낮아진다

그동안 4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자궁암 발생의 주된 연령층이 30대 여성으로 낮아지고 있다.삼성제일병원 김태진(산부인과) 교수는 지난 81년부터 98년까지 자궁경부 미세침윤암(자궁암) 진단을 받은 900명의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대여성의 구성비가 10년동안 15% 포인트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81∼85년 30대 자궁암 환자의 비율은 19.2%였으나 86∼95년에는 33.8%로 크게 올랐으며 30대 미만 환자의 비율도 4.3%에서 4.8%로 높아지는 등 갈수록 자궁암 환자연령층이 낮아졌다. 반면 40대와 50대 환자의 비율이 81∼85년에는 각각 48.9%, 27.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86∼95년에는 38.3%, 23.1%로 낮아졌다. 이와함께 자궁암 환자의 28.7%가 아무런 자각증세 없이 정기검진중에 발견되는것으로 분석돼 자궁암 예방을 위한 조기 정기검진이 정착돼야 한다고 金교수는 강조했다.【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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