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제4단체 회장·부회장단 긴급회의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4단체는 23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회장 및 상근부회장단 긴급회의를 갖고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재계 의견을 발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 입법절차가 진행 중인 '민간복합도시개발특별법'(기업도시법)과 공정거래법 개정안, 비정규직 관련 입법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재계의 요구사항을 담은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업도시법의 경우 이날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정식 상정된 뒤 24일 공청회를거쳐 25일 중에 법안심사 소위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경제4단체는 성명을 통해 기업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들까지도 기업투자를 이끌어내기에 미흡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는 기업도시법안에 재계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해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경제4단체는 이와함께 정무위원회에서 통과된 공정거래법 개정안과 최근 국회에제출된 비정규직 관련 법안에 대해서도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고 노동유연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재계의 요구를 수용해 줄 것을 재차 촉구할 계획이다. 경제4단체 회장 및 상근부회장단 회의는 22일 오전에 갑작스럽게 소집된 것으로전경련 주관으로 열린다. 전경련 관계자는 "국회 입법과정에 있는 주요 법안들에 대한 재계의 통일된 의견을 표명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갖게됐다"고 밝히고 "특히 법안심사 소위를 앞두고있는 기업도시법에 재계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한 마지막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말했다. 경제단체들은 지난 10월에도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국회 공청회 및 법안처리 절차를 앞두고 경제5단체 상근부회장단 회의를 갖고 재계입장을 담은 '발표문' 형식의성명을 낸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