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국 디자인산업 현황 △중국 내수시장 접근전략 △중국인의 비즈니스 문화 △디자인 관련 분쟁 및 해결방안 △중국기업과의 협력사례 및 디자인진흥원의 지원사업 등 디자인계의 해외진출에 따른 생생한 현장정보와 노하우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중국 디자인시장 전문가와 디자인진흥원의 중국 주재 책임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당초 50명으로 예상했던 신청자가 300여명이나 몰려 교육 장소를 변경해야 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우리의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가 중국의 디자인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우리의 디자인계가 중국 디자인시장에 원활히 진출함으로써 디자인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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