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관계자는 “선물을 받는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딱딱한 사탕보다 부드러운 초콜릿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 같은 추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사탕 중에서도 딱딱한 사탕보다 말랑말랑한 사탕의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이런 추세를 반영해 올해 화이트데이 시즌에는 초콜릿과 말랑말랑한 ‘소프트 캔디’ 물량을 작년보다 20%가량 늘려 할인 판매한다. 또 온라인몰에서는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DIY 상품과 사진 또는 편지를 초콜릿에 각인해 예약 배송해주는 ‘포토 초콜릿’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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