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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빌딩관리 서비스 받아보세요"

빌딩경영관리 (주)NBS산업 김남배 회장


"차별화된 빌딩관리 서비스 받아보세요" 빌딩경영관리 (주)NBS산업 김남배 회장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사진=배우한기자 "졸속적인 빌딩관리는 이제 그만. 제도적인 혁신이 필요할 때입니다." 빌딩경영관리 및 인력 파견 기업 ㈜NBS산업의 김남배(67) 회장은 25일 "빌딩의 생명은 관리에 있다"며 "빌딩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빌딩의 수명은 무한해질 가능성이 적지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눈앞의 이익을 위해 턱없이 부족한 인원과 단가로 관리하면 건물의 수명이 단축된다"며 "이젠 빌딩관리도 구시대적인 발상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전문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외국처럼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건물등급이 정해지는 일종의 관리시행규정 같은 제도가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 초기 설계계획은 물론 시방서에까지도 건물의 등급표준이 들어가야 그 등급에 따라 건물서비스를 할 수 있는 만큼 빌딩관리의 서비스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김 회장은 설명했다. 실제 체계화되지 않은 분야구성과 일부 덤핑업체의 난립으로 빌딩관리업이 황폐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기준이 만들어져야 되는 등 국가적인 조정이 절실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환갑이 넘은 지난 2003년 NBS산업이라는 빌딩관리 및 인재파견 업체를 창립한 그는 "빌딩관리ㆍ시설관리ㆍFM사업 분야의 경우 첨단빌딩의 하이클래스 빌딩을 관리하면서도 이에 걸맞지 않은 서비스 수준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진관리방법을 모색하는 게 저희들의 살 길"이라고 밝혔다. "항상 젊게 살려고 노력했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저의 과거이력과 전혀 무관한 빌딩경영관리나 골퍼 등에 도전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무조건 하고자 하는 열정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꿈은 항상 노력한 만큼 이뤄지니까요. 남은 인생 '청년실업자 37만돌파'라는 국내 현실의 벽을 과감히 허물기 위해 NBS산업을 통한 인재양성에 올인하겠습니다." 김 회장의 이 같은 정열은 그의 경력에 잘 나타나 있다. 성균관대 법대 출신의 김 회장은 서울경찰청 외사과장을 끝으로 28년의 경찰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경찰관 경력 덕분에 누구보다도 위기관리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최근 발생한 지진사태와 관련, "파급효과가 상대적으로 미세했지만 항상 지진대비책을 숙지해 최대한 인명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특히 건물에 상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진 등 자연재해 대비책에 대한 직원 교육을 분기별로 철저히 시켜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실제 지난해 말 자신이 관리하던 모 빌딩에서 약간의 정전사고가 났으나 이순이 넘어 나이에 현역시절 경찰서장처럼 진두지휘해 10분여 만에 사태를 해결한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또 김 회장은 골프에 심취해 공직을 마친 99년 11월 미국유학을 결심, PGA프로에 당당히 합격했다. 앞서 99년 5월엔 미국골프지도자(USGTF) 한국지부에서 주는 골프지도자 자격증과 정부에서 주는 3급 생활체육 지도자도 땄다. 입력시간 : 2007/01/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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