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융통화위원 후임에 김종창 기업은행장
입력2004-01-25 00:00:00
수정
2004.01.25 00:00:00
조의준 기자
지난달 말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병일 전 금융통화위원의 후임에 김종창(56) 기업은행장이 추천됐다. 김 행장이 금통위원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은행권의 연쇄인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는 25일 김 행장을 신임 금통위원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연합회가 김 행장과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부총재, 강정원 전 서울은행장 등 3명을 후보로 압축해 은행권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김 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행시8회인 김 행장은 옛 재무부와 재경부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관료로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1급)을 거쳐 2001년5월 기업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오는 5월 임기가 끝난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