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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클로즈업] 현대산업개발 ‘송내아이파크’
입력2003-05-05 00:00:00
수정
2003.05.05 00:00:00
이철균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동두천 송내택지개발지구에 `송내아이파크`424가구를 9일부터 분양한다. 대지 8,197평에 건립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2층ㆍ지상25층 7개 동 규모로 35평∼48평형의 중대형 평형 단지. 평당 분양가는 400만∼450만원 선.
◇생연지구와 1만1,000여 가구 아파트타운= 21만평 규모의 송내지구에는 총 5,743가구가 건립된다. 바로 옆 생연지구(18만4,000평) 4,926가구와 더불어 이 일대는 총 1만1,0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을 이뤄 각 종 편의시설을 갖춘다.
2005년 준공 예정인 경원선 복선전철 내행역이 단지와 인접, 의정부까지는 10분, 청량리역까지는 1시간 거리다. 또 3번 국도 대체도로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도 개설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5개의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쾌적, 민간중형 희소성 갖춰= 소요산, 칠봉산 등이 가깝게 있는데다 지구 내에 3만여평의 녹지공간과 근린공원을 갖추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단지로 꾸며진다. 전가구를 남향배치 했고, 단지 진입부의 어귀마당, 단지중앙의 테마광장 등은 볼거리는 물론 주민 휴식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40평형은 3.5베이, 48평형은 4베이로 설계해 화훼시설을 갖춘 넓은 발코니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상층 입주자에게는 다락방을 설치하고 조망권을 즐길 수 있는 넓은 테라스를 설치한다.
분양가는 인근 양주와 비슷하게 책정됐다. 특히 송내지구에는 주택공사의 공공임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브랜드가 있는 중형이상의 민간 중형아파트는 희소성을 갖는다는 게 현대산업개발 측의 설명이다.(031)829-4200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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