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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업계도 금 마케팅 눈길

글렌페딕, 500㎖ 출시 맞춰'위스키에 금(金)을 타서 마셔봐요.' 최근 매실주 시장에 금을 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아영주산이 '금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끈다. 아영주산은 글렌피딕 500㎖ 출시를 기념해 4월 한달간 글렌피딕 구매자들에게 금가루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영주산은 금 300돈 가량의 양을 가루로 만들어 준비했으며 500㎖병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전까지 보해의 매취순 등 금을 섞어 만든 술들은 있었지만 이처럼 직접 가루를 타 마실 수 있게 금가루를 직접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최근 주류업계에 금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금이 인체에 이롭다는 사실이 동의보감 등을 통해 알려져 있기 때문. 동의보감에 "순금은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인체 오장을 보호하는 약재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기록돼 있다. 서구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술에 금가루를 타 마시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아영주산 마케팅 관계자는 "100% 순수한 몰트 위스키와 100% 순금과의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강창현기자 chkang@sed.co.kr 고 했다. 한편, 지난해 글렌피딕의 조사결과 글렌피딕을 가장 많이 마시는 직업군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였으며 그 밖에 벤처 CEO,교수, 군인 등 술 맛을 아는 오피니언 리더들인 것으로 나타나 몰트위스키의 깨끗한 맛에 대한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글렌피딕은 100순수 몰트위스키 500 출시하는 기념으로 4월 한달간 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금가루를 증정한다. 글렌피딕 관계자는 이전까지 금을 섞어 만든 술은 있지만 직접 금가루를 타 마실 수 D있게 금가루를 직접 글렌피딕이 500ml 출시를 기념하여 글렌피딕 500ml 구매자들에게 금가루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쳐 주류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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