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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들이 설 연휴가 끝나자 마자 발렌타인데이(2월14일) 마케팅에 돌입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스테이크 클래스 2기를 모집한다. 오는 2월5일 서울 퇴계로 5가 CJ제일제당센터 1층 백설 요리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연인들을 위한 스테이크 테이블 매너, 스테이크 맛있게 즐기는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특히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빕스에서 스페셜 메뉴로 출시될 예정인 ‘발렌타인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며 데이트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가 커플에게는 빕스 식사권과 케이크, 와인 등이 제공된다.
젤라또&커피전문점 카페띠아모도 사랑 고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페띠아모는 27일부터 2월 9일까지 한정판 메뉴인 ‘발렌타인 브라우니 세트’를 구매한 후 제품 사진을 찍어 개인 인터넷 블로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응모 방법은 카페띠아모 홈페이지 이벤트란에 사진이 게시된 개인 블로그 주소와 매장 이름을 남기면 된다. 한정판 메뉴는 달콤한 초코브라우니 위에 슈가 파우더로 ‘너를 사랑해’라는 뜻을 지닌 카페띠아모의 로고를 새겨 고백의 말을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W호텔 숙박 및 스파, 디너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도 준비됐다.
카페띠아모 관계자는 “연인들이 매장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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