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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4억弗규모 초대형 선박 수주
입력2004-08-20 14:22:46
수정
2004.08.20 14:22:46
김홍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독일 C.P.오펜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과 쿠웨이트의 KOTC사로부터 유조선 3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3억9,000만달러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332m, 폭 43.2m, 깊이 24.5m로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8,400개를 실을 수 있다. 오는 2007년 5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쿠웨이트에서 수주한 유조선은 7만DWT급 2척과 11만DWT급 1척으로 2008년 3월까지 인도된다.
대우조선은 이번 수주로 올들어 수주선박이 43척(약 41억달러)으로 늘어났다. 현재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합해 약 120억달러 상당의 수주잔량을 확보, 3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한 5척의 선박은 최근 선가 오름세를 반영, 1년전보다 크게 개선된 가격으로 수주했다”며 “자재비 인상분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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