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9개 선물회사의 1ㆍ4분기(4~6월) 당기순이익이 1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억원(28.8%) 감소했다. 이는 파생상품 위탁매매에 따른 수수료 수입이 68억원 감소했고 파생상품관련수지도 19억원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선물회사의 자산총계도 1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9억원(6.1%) 감소했다.
한편 국내 선물회사는 지난해 6월말 12개사에서 증권사 전환 및 합병 그리고 해산 등으로 현재 9개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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