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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통해 상품구매·판매서비스
입력2001-06-26 00:00:00
수정
2001.06.26 00:00:00
인터레스트 B2M모델 선봬전자상거래, TV홈쇼핑, 카탈로그 판매등 각종 무점포 소매유통 사업자들이 온라인에서 상품을 쉽게 구매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밴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넷 마케팅 회사인 인터레스트(대표 김기현, www.inter-rest.com)가 B2M(Business to Merchandiser)개념의 도매 전자상거래 시스템 'MD Mall'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점포 소매유통 사업자가 재고, 배송, 결제 등의 위험부담 없이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구해 판매하도록 하는 디지털 밴더(vendor) 서비스다. 각 사업체의 상품기획자(MD)는 인터레스트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후 온라인을 통해 계약은 물론 상품ㆍ자료 수령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된 상품은 인터레스트에 온라인 출고를 요청하면 소비자에게 곧바로 배송된다. 판매된 상품 대금 결제는 매 10일 단위 후불제로 이뤄진다.
이 회사는 서비스 공식 오픈전 약 2주간의 구두홍보만을 통해 이미 대형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20여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업체와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현재 MD Mall에서 공급하는 상품은 가전ㆍ컴퓨터, 생활용품, 건강ㆍ미용등 6개 카테고리내 60여가지 품목. 공급가격은 시중가격의 40~60%선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김기현 사장은 "소매업자들이 재고, 배송에 대한 위험부담 없이 영업에만 전념하도록 하는 서비스"라며 "특히 공급가격에 적정 마진을 더해 최종 소비자에 판매하도록 해 유통업자들의 수익구조 개선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02)2296-8057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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