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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기가(GiGA) LTE의 속도를 체험할 수 있는 ‘GiGA LTE 슬리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차 ‘튜브 줄다리기 게임’과 2차 ‘1167보 발도장 이벤트’로 구성된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튜브 줄다리기 게임’은 끈으로 이어진 튜브를 착용한 채 전진해 GiGA LTE 깃발을 먼저 잡는 참가자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GiGA LTE’ 로고가 그려진 슬리퍼를 증정한다. 게임 승리자에게는 방수팩 경품과 함께 ‘1167보 발도장 이벤트’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만보기로 1167보를 달성하고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고급 비치타월을 증정한다. 1167보는 GiGA LTE 최고 속도인 1.167Gbps를 의미한다.
박혜정 KT 마케팅부문 전무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연간 1,500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에서 고객들이 GiGA LTE의 차원이 다른 속도를 쉽고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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