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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셋 전문 브랜드 케니스가 가성비를 극대화한 신모델 ‘뮤즈2 C’를 출시하고, 선물수요가 많은 연말연시 헤드셋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된 뮤즈2 C는 오픈마켓 등에서 완판 행진을 거듭하며 해외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5만여대의 판매고를 올린 ‘뮤즈2’의 후속 모델이다.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의 인기를 주도한 뮤즈2의 성능과 디자인은 유지한 채 사용 빈도가 높지 않은 기능을 과감히 제거한 것이 핵심. 불필요한 군살을 빼고 효용성과 가격경쟁력을 높임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을 포용하기 위한 포석이라 할 수 있다.
뮤즈2에서 제거된 기능은 비접촉식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듈과 APT-X 지원 등 2가지다. 케니스에 따르면 NFC는 자동 페어링이 이뤄지는 블루투스 헤드셋에서 활용성이 떨어지고, APT-X의 경우 아이폰을 포함해 이를 지원하지 않는 디바이스가 많은데다 블루투스 4.0과의 음질 차이도 크지 않다.
이를 통해 뮤즈2 C의 소비자가격은 5만9,000원으로 뮤즈2의 7만9,000원 보다 25% 저렴해졌다. 특히 그동안 넥밴드형 헤드셋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이어폰 단선 문제를 보완, 소비자 만족도도 높였다.
케니스의 국내 유통사인 케이앤에이파트너스는 뮤즈2 C의 공식 런칭 첫날인 12월 15일 하루 동안 쿠팡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댓글이벤트에 참여한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6와 헤드블루원1 헤드셋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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