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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소셜커머스와 손잡고 매출 쑥쑥

최근 오프라인의 대표 소매점인 편의점과 온라인몰 시장의 ‘강자’인 소셜커머스 사이의 협력이 강화되는 추세다. 14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15~18일 소셜커머스업체 쿠팡을 통해 해피머니스타상품권 1만원권을 50% 할인된 5,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소셜커머스 업체와 손잡고 도시락과 커피 등 총 9개의 편의점 상품을 내놓아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GS25도 지난 4~5월 글로벌 소셜커머스업체 그루폰과 제휴를 맺고 자체브랜드(PB) 제품인 아이스커피와 공화춘 짬뽕 등 4개 품목을 반값에 선보여 총 10만개를 팔아치웠다. 보광훼미리마트가 지난 3월 29~30일 티켓몬스터를 통해 반값에 내놓은 3,000원 모바일문화상품권은 30여분 만에 준비한 10만장이 매진되는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소셜커머스가 오프라인 매장을 보조하는 효과적인 유통채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한 상품권은 실제 편의점 매장으로 고객의 발길을 이끌어 연관구매까지 일으키기 때문이다. 여기에 평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편의점 PB제품을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하면서 제품과 편의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도 쏠쏠하다는게 업체들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올해 소셜커머스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보광훼미리마트와 GS25도 소셜커머스와의 제휴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삼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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