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레슨 연계 “1.5兆 골프아카데미시장 재편”
골프존이 기존 실내 외 골프연습장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최첨단 레슨시스템 개설을 통해 1조5,000억원 규모의 국내 골프 아카데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골프존 1일 서울 삼성동에 프리미엄 골프연습장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 1호점을 오픈 한다고 밝혔다.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는 신형센서 탑재해 공의 진행방향을 98% 이상의 정확도로 실제 구질과 동일하게 재현하고, 페어웨이ㆍ러프ㆍ벙커 매트를 별도로 설치해 필드와 같은 연습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첨단 RFID(클럽 인식기) 기술을 적용해 타석에 서면 자동으로 개별 클럽을 인식하고, 비거리ㆍ방향성ㆍ구질ㆍ탄도 등의 데이터를 저장해 정확하고 과학적인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드라이버ㆍ우드ㆍ아이언을 연습하는 ‘드라이빙 레인지’와 어프로치 연습용 ‘숏게임장’, 티샷ㆍ어프로치 미션을 성공시키는 ‘챌린지 모드’, 실전 연습용 ‘미니 라운드’ 등 4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습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용자의 연습 데이터는 바로 분석ㆍ제공돼, 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 연습과 개인별 맞춤 레슨이 가능하고, 이 기록들은 GDR 홈페이지(
http://gdr.golfzon.com)에 저장돼 보다 효과적인 연습을 할 수 있다.
특히 골프존은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GDR 프로와 1대1 개별 면담 및 고객 맞춤형 레슨 서비스를 실시해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책임제 레슨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GDR 회원권 하나로 같은 지역의 매장이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골프존은 연내 서울ㆍ경기 주요지역에 5개 직영점을 열고, IT와 접목된 최첨단 시설과 체계적인 레슨 프로그램, 편리한 서비스로 신개념 골프 아카데미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를 통해 국내에 선진화된 골프 아카데미 문화가 보급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골프문화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