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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미국서 한국 벤처기업 투자유치

홍콩 및 미국의 벤처캐피탈회사 및 투자자들이 한국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1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무공이 게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홍콩과 미국을 순회하며 개최한 투자유치 상담회를 열고 모두 8,000만달러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이동통신 안테나 제조업체인 미래테크가 미국의 벤처펀드인 글로벌 오버시스와 500만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것을 비롯, 모두 14개 업체가 홍콩, 미국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모두 8,0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벤처업체들은 자본유치와 함께 외국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입력시간 2000/05/17 20:2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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