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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가을 먹거리] 매일유업 '상하목장'

전북 고창 유기농 우유 신선함 담아


매일유업은 안전 먹거리를 대표하는 분야로 꼽히는 유기농 식품시장에 '상하목장' 브랜드로 다양한 유기농 유제품을 내놓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제품은 국내에서 대표적인 낙농지역으로 알려진 대관령이나 제주도가 아닌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지역에서 생산된다. 전라북도 고창군은 지난 5월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청정 자연환경을 갖춰 유기 낙농사업을 하기에 좋은 조건이라는 게 매일유업 측의 설명이다.

매일유업은 2005년부터 전북 고창군의 낙농가들과 협력해 상하목장 브랜드를 공동으로 개발해 2008년 처음 선보였다. 100억원을 투자해 고창군에 유기농 우유 생산 전문설비를 구축했고 제품 품질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최신 공법들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상하목장 제품 생산에는 원유를 우유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균과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마이크로필터레이션 공법을 비롯해 원유의 풍미를 최대한 지키면서 안전하게 살균하는 파스퇴라이제이션 살균법 등이 적용되고 있다. 이에 더해 당일 생산한 제품을 냉장시설을 갖춘 차량으로 운송하는 '콜드체인 배송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이 전달되는 모든 과정에서 신선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젖소 1마리당 필요한 일정 규모 이상의 목초지와 방목장을 갖추고 유기 농산물 사료 및 생활용수 이상 등급의 물 등 젖소의 생활환경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브랜드로 출시한 유기농 우유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발효유, 저지방 우유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올 초에는 상하목장 유기농 원유와 국내외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안전한 원료들을 사용한 유기농 분유인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출시했다.

매일유업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 유제품 선도기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고 안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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