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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반품·전시 가전제품 최대 70% 할인

롯데백화점은 고객 변심으로 반품하거나 매장에 전시한 가전제품을 13일부터 19일까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삼성, HP, 에이서스, 도시바, 델 등 국내외 20여 전자업체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 삼성전자 ‘아티브북7 터치’를 108만9,000원에 판매하고 HP ‘파빌리온 데스크톱’은 37만9,000원에 내놓는다. 이와 함께 매장에 진열했던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도 최대 5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15일에는 13만~39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특가에 구입할 수 있는 ‘행운박스’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열린다. 9만9,000원을 내면 노트북PC·태블릿PC·소형가전 등이 하나씩 들어있는 박스를 무작위로 지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진열 가전제품의 경우 패션 상품에 비해 손상이 적어 고객들의 수요가 많다”며 “신학기를 맞아 부담 없이 디지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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