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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내년 자회사 상장이 촉매제"<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내년 2분기로 예정된 알에프텍[061040]의 자회사인 루미마이크로 상장이 주가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루미마이크로가 2002년 8월 삼성전기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로 알에프텍이 지분 44.4%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휴대전화 디스플레이의 사이드뷰 백색LED, 플래시LED 및 파워LED 등의 하이엔드형 백색LED 패키징에 특화했으며 주요 고객은 LG전자, 팬택앤큐리텔, 중국 휴대폰제조업체들이다. 월 생산능력은 백색 LED 1천500만대이지만 이달 말까지 월 2천만대로 증설할 계획이고 앞으로 자동차, 일반조명 및 중대형 LCD의 백라이트에 사용되는 파워LED도상용화할 예정이다. 루미마이크로는 올 상반기에 매출액 135억원과 영업이익률 40%를 달성했으며 연간으로는 매출액 250억∼300억원, 영업이익률 35%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루미마이크로는 내년 6월 이전에 공개될 예정이며 상장 후 알에프텍 지분의 가치는 66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가치 38억원보다 훨씬 많은 것이며 알에프텍의 시가총액 430억원도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그는 알에프텍이 수익성 높은 데이타 링크 킷(DLK. 휴대전화와 PC 연결 기능)과 텔레매틱스 단말기 매출 증가로 실적이 점차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 3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보다 6%와 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기대되는 것도 DLK 판매 증가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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