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초등학생 전용 콘텐츠 포털 애플리케이션 ‘올레스쿨(olleh school)’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 솔루션 업체인 ‘애니모비’와 KT가 공동 개발한 올레스쿨에는 다양한 교육ㆍ상식ㆍ놀이 콘텐츠가 담겨 있어 교육과 놀이를 같이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포털 앱이다. 하루 10분 학습문제 풀이와 영단어ㆍ상식 등은 무료로, 삼국지 등 학습만화와 어린이 신문ㆍ애니메이션은 월 정액요금제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콘텐츠는 삼성출판사, 예스24, 소년한국일보, 통계청, 토마스잉글리시,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에서 제공한다. 올레스쿨은 안드로이드용으로 우선 출시됐으며, KT 올레마켓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아이폰ㆍ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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