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그레이트 브랜드페어] 동서식품

맥심, 30여년간 점유율·브랜드 파워 1위

꾸준한 연구개발 커피 시장 선도

우수한 품질의 원두 사용에 중점

동서식품은 커피시장 1위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신공법과 기술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커피캡슐머신 '타시모'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오늘날 커피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맛과 형태로 즐길 수 있는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에 커피는 일반 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상류층의 사치품 중 하나였지만 1970년 동서식품이 출시한 인스턴트 커피 제품은 한국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부담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서식품은 한국의 대표적인 커피 전문기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을 계속해왔다. 1974년 국내 최초의 커피 크리머인 '프리마'를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976년 커피와 크리머, 설탕을 배합한 커피믹스를 선보였다.

동서식품은 1980년 한국의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인 '맥심(Maxim)'을 통해 커피믹스 시장을 선도해 왔다. 맥심은 출시 직후부터 30여년 동안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파워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동서식품은 맥심 커피에 동결건조공법을 도입해 한국 커피산업의 일대 전환점을 만들었다. 동결건조공법은 영하 40도 이하에서 농축 분쇄 공정을 거치고 승화작용을 이용한 건조방식으로 향의 손실을 극소화하는 고도의 기술적 노하우가 필요한 공법이다. 동서식품은 향의 보존이 생명인 커피에서 동결건조공법을 사용한 고급 커피인 맥심을 통해 대한민국 커피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서식품은 냉동건조 커피의 제조 설비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1980년 국내 최초 냉동건조 커피 '맥심'을 출시한 이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현재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스턴트 커피 제조 설비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맥심의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하면서 커피 시장의 선두주자로 국내 커피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동서식품은 진정한 부드러움을 느끼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100% 사용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의 '맥심 아라비카100',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함이 돋보이는 인스턴트 원두 커피 '맥심 카누', 우유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근 출시한 '맥심 화이트골드'까지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고급 커피 원두 사용에 중점을 둔다. 맥심은 70% 이상, 그리고 맥심 아라비카 100은 콜롬비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의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한다. 또한 최근 출시한 맥심 화이트골드는 동서식품 40여 년의 축적된 커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유를 함유한 커피 믹스만을 위한 커피를 개발해 커피의 맛과 향이 풍부하게 살아 있는 제품이다. 맥심 화이트골드는 우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콜롬비아산 원두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각각의 원두별로 최적화된 조건으로 원두를 로스팅한다.

커피캡슐 머신 '타시모' 선보여
동서식품은 냉동건조 커피의 제조 설비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1980년 국내 최초 냉동건조 커피 '맥심'을 출시한 이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현재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스턴트 커피 제조 설비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서식품의 자랑거리는 물과 원두의 접촉시간을 최소화해 신속하게 커피를 추출해내는 추출공법과 최단시간에 커피원두로부터 여러 종류의 향을 뽑아내는 향회수 공법이다. 이를 통해 맥심에서 커피원두의 고유한 맛과 향을 살려내고 있다. 특히 동서식품은 커피원두를 국내 공장에서 로스팅하고 동결 건조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제조함으로써 커피원두의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하고 있다.

동서식품 커피 브랜드 맥심은 한국 커피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확고한 시장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맥심은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 국내 최초로 도입된 'F/D (Freeze Dried)' 타입의 냉동건조 커피로 인스턴트 커피의 맛과 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국내 인스턴트 커피의 대명사로 불린다.

동서식품은 그 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발휘해 지난 3월 커피캡슐 머신 '타시모'를 출시했다. 타시모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글로벌 가전 브랜드 보쉬와의 파트너쉽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전용 커피 캡슐인 '티 디스크' 포장에 인쇄된 바코드 시스템을 통해 일관된 음료의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 간편하게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푸치노, 마끼아또, 핫초코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이창환 동서식품 사장은 "동서식품은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