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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파워브랜드 컴퍼니] 대한항공

모든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대한항공의 A380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기내에 마련된 바 라운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2012 파워브랜드 컴퍼니] 대한항공
모든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김흥록기자 rok@sed.co.kr













대한항공의 A380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기내에 마련된 바 라운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해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했다. 동북아시아 지역 항공사 가운데 처음이다. 단지 도입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A380의 기내 좌석 수를 대폭 줄여 공간을 확보하면서 다른 항공사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바 라운지와 기내 면세물품 전시공간 등을 설치했다. 대한항공의 A380을 경험하기 위해 여정을 바꾸는 승객도 나타났다. 대한항공이'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라는 자체 비전에 한발짝 더 다가간 셈이다.

대한항공의 신규 기종 투자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기존 화물기 대비 수송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면서도 연료 소모량이 적은'그린 화물기'B747-8F 및 B777F 차세대 화물기를 도입했다. B747-8F, B777F 차세대 화물기는 높은 연료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적인 항공기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기존 항공기 대비 최대 17% 이상 줄어든다. 이에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 거래제 등 새로운 환경 이슈에 적극 대처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오는 2016년까지 B787-9 차세대 항공기 10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고효율 기종을 꾸준히 확대해 2018년 이후에는 180대 이상의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종 뿐 아니라 객실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월 총 6년 동안 진행한 객실명품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좌석을 모두 명품 좌석으로 바꾸고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과 전원공급 장치를 설치하고 기내 화장실과 주방 등 기존 사용 장비와 시스템도 함께 업그레이드 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은 항공권 예약에서부터 발권까지 고객 편의를 대폭 높이기 위해 예약∙발권∙운송 IT 시스템을 첨단 IT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이 같은 노력은 각종 수상을 통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조사한 '2012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에서 항공사 부문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지난달에는 중국 '트래블 앤 레저 투어리즘 어워즈 2011'시상식에서 항공사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가경제와 고객들의 충실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고 누구나 타고 싶어하는 명실상부한 명품 항공사로서 세계의 하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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