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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中서 밀리언셀러 반열에

'중국통카드' 출시 1년8개월만에… "해외서도 성공" 가능성 열어

SetSectionName(); 비씨카드 中서 밀리언셀러 반열에 '중국통카드' 출시 1년8개월만에… "해외서도 성공" 가능성 열어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비씨카드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았던 '중국통카드'가 지난해 3월 출시된 후 1년8개월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중국 국영 카드사인 인롄과 제휴해 발급한 중국통카드는 국내 카드사가 현지 카드사와 손잡고 출시한 첫 상품으로 국산 글로벌 카드가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주목된다. 아울러 국산 글로벌카드 활성화를 통해 비자나 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카드사에 지급하는 로열티를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2일 중국 현지에서 중국통카드 100만장 발매 돌파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중국통카드는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중국 내 모든 카드 가맹점과 현금입출금기(ATM)에서 이용할 수 있고 해외 브랜드카드를 쓸 때보다 1%의 해외 이용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이 카드는 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ㆍ기프트카드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중국 내 유학생과 비즈니스맨들에게 관심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중국에는 전체 카드사의 가맹점이 약 150만개 정도인데 그 중 비자나 마스타카드를 쓸 수 있는 곳은 30%에 불과한 반면 중국통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부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비씨카드는 중국통카드 성공에 힘입어 내년에는 국내 전용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한 중국 가맹점망을 대폭 확충하는 등 현지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홍콩ㆍ마카오ㆍ싱가포르 등으로까지 해당 카드 사용범위를 늘릴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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