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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외교 국회답변] "북방한계선-기본합의서 연계협상"

홍순영 외교통상부장관은 21일 『대북포용정책은 일관성 있고 인내성 있게 추진돼야 하는 것이므로 당장의 북한 반응 여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냉정하고 침착하게 북한의 태도변화를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洪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 출석, 현안보고를 통해 『정부는 북한이 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이 제시한 포괄적 접근구상에 대해 즉각 확정적인 반응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북한도 어느 정도 시간을 갖고 다각적인 검토를 거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는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체제와 함께 중국 러시아 그리고 여러 우방 등과의 주도 면밀한 협조를 통해 포괄적 해결방안을 인내심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洪장관은 또 북방한계선(NLL) 협상문제와 관련, 『정부로서는 먼저 나서서 북방한계선 문제만을 북한측과 협상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며 북한이 이 문제를 갖고 무력도발을 일으켜서는 절대로 안되고 남북기본합의서와 불가침부속합의서에 의거해 이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 논의에 응할수 있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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