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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대표 펀드] 신한BNP파리바운용, '아시아롱숏펀드'

아시아증시 투자 위험 최소화 '금리+α' 수익 추구


'신한BNPP아시아롱숏펀드'는 아시아 주요국 주식을 대상으로 롱쇼트(저평가 주식 매수·고평가 주식 공매도)전략을 통해 '시중금리+알파'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중국, 미국(아시아 지역 미국 상장 기업들),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등이 투자 국가들이다.

이 펀드는 각국의 증시를 파악한 뒤 강세장이 예상되는 국가 증시의 주식에 대해서는 롱(매수) 전략을 취하고 약세장이 예상되는 국가 증시의 종목에 대해서는 쇼트(공매도)포지션을 취해 수익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중국 증시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면 중국 증시 상장 종목은 매수하고, 일본 증시가 부정적으로 보이면 일본 종목에 대해서는 공매도 전략을 통해 하락장에 대응한다. 대부분의 펀드가 매수 일변도의 전략으로 하락장에서는 힘을 못 쓰는 것과 달리 이 펀드는 일부 국가의 하락장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도 아시아 증시는 2014년과 유사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경우 정부 정책과 국영기업 개혁으로 상승이 전망되며 유가 및 가스 가격 하락으로 일본, 인도 기업의 이익도 증가해 이들 국가의 증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BNP파리바운용 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이 올해 3~4월께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보여 일본 내수 및 수출기업을 주목하고 있다"며 "전략 측면에서 일부 산업과 경제 전망이 부정적인 국가들에서 쇼트 포지션 투자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한BNPP아시아롱숏펀드'는 유가하락으로 수혜를 볼 국가들에 대한 선호를 유지하며 인도네시아, 태국 및 말레이시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할 예정이다.



신한BNP파리바운용 관계자는 "신한BNPP아시아롱숏펀드는 롱쇼트 전략으로 투자 위험을 축소해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추구할 수 있으며 선진 시장과 이머징 시장이 공존하는 아시아 주식에 투자하여 국내 주식에만 투자하는 펀드 대비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똑같이 롱쇼트 전략을 수행하지만 국내 설정된 한국형 헤지펀드는 최소 가입 금액이 5억원 이상으로 진입장벽이 높다"며 "아시아 롱쇼트 펀드는 공모 펀드로서 최저 투자금액, 가입자 수의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용 보수로 투자자 부담이 낮아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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