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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FC트렌드] 제니 크레이그 다이어트 센터

대공황기에 때어난 제니 크레이그는 어린 시절을 궁핍하게 보냈다. 그래서 부모는 그녀가 치과의사가 되기를 바랬다. 하지만 어머니가 병들어 눕게 되자 학교를 그만 두고 치과의사의 조수가 됐다. 얼마 후 그녀는 헬스 클럽의 직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고 이것이 계기가 돼 1965년에는 자신의 헬스 클럽을 열게 됐다. 그리고 3년 후 자신의 헬스 클럽을 처분하고 로스앤젤레스로 옮겨가 시드 크레이그가 운영하는 여러 개의 헬스 클럽의 관리자로 일했다. 그들은 1979년에 결혼했다. 1982년 두사람은 `바디 콘투어`(Body Cotour)를 뉴트리시스템(Nutri/System)사에 350만 달러를 받고 매각하고 호주로 떠났다. 2년간의 비경쟁 협정에 사인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체중감량 사업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후 `제니 크레이그`(Jenny Craig, Inc.)사는 1983년 호주에서 설립돼 100개의 체중감량센터를 열었다. 비경쟁 협정 기간이 끝난 후에는 미국에 제니 크레이크 센터를 열기 시작했다. 제니 크레이그 체중감량 프로그램의 핵심은 운동과 음식조절, 스트레스 관리라는 3가지 요소를 적절하게 조합하는 것이다. 그 가운데 제니 크레이그 센터가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음식조절 부분이다. 이유는 비만자가 혼자서 적당한 메뉴와 식습관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참가자에게는 저지방, 저염 식품이 제공되는데, 고객이나 상담자 모두 영영사의 승인없이는 메뉴를 변경하지 못한다. 매일의 메뉴는 자격을 갖춘 영양사에 의해 설계된다. 고객이 강하게 거부하는 음식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음식으로 교체될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음식을 먹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최초의 2주일이 지난 다음에는 20~24명으로 구성된 Lifestyle class에 참가해 체중 관리와 관련된 영양, 운동, 생리, 심리, 의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하도록 지도를 받는다. 또 감량을 원하는 체중의 절반을 줄이게 되면 1주일에 이틀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이런 과정은 목표체중에 도달할 때 까지 계속된다. 어느 비즈니스에서든지 확실하게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입소문이다. 제니 크레이그의 새로운 고객도 40%는 전에 이 곳을 이용했던 고객의 추천을 받고 온 사람들이었다. 지금까지 약 500만명의 비만자들이 제니 크레이그의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4개월 동안 출석하고 약 30파운드(약 13.5Kg)의 체중을 줄였다. 이를 위해서 그들은 79달러의 입회비와 매주 52달러의 회비를 지불하고 있다. 현재 제니 크레이그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프에토리코, 괌 등에 652개의 프랜차이즈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회사정보 업체명 : Jenny Craig, Inc 주소 : 5770 Fleet Street Carlsbad, CA 92008 TEL : (760) 696-4160 홈페이지 : www.jennycraig.com 이메일 : cphifer@jennycraig.com <양정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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