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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시황] 미국 경제지표 청신호… 금값 소폭 올라

지난주 금 가격은 이라크 내전 지속에도 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소폭 올랐다.

7일 NH농협선물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8월물은 온스당 0.6달러(0.04%) 오른 1,32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이라크와 우크라이나 내전 등 지정학적 긴장 상태가 이어지며 주중 1% 가까운 상승을 보였지만 미국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 등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물 선물은 배럴당 1.68달러(1.61%) 하락한 104.06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아 정부와 반군이 2개의 석유터미널 재가동에 합의하면서 원유공급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205달러(2.95%) 오른 7,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기동가격은 중국 구매자관리지수(PMI) 상승과 미국 고용지표 호전 등 글로벌 경제지표 호전에 톤당 7,000달러를 넘어서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갔다. 펀드와 투기자금이 유입된 영향도 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12월물은 부셸당 32센트(7.70%) 하락한 415.25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9월물 소맥은 부셸당 14.25센트(2.45%) 내린 579.5센트, 11월물 대두는 부셸 당 94.5센트(8.34%) 하락한 1,133.5센트로 마감했다.

미 농무부(USDA)가 가을 옥수수 수확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자 공급과잉 우려가 확산됐다. 소맥과 대두도 파종면적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크게 내렸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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