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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민노총,`주5일 근무쟁취' 투쟁 등

■前임원 부인 상대 재산확보 소송대한생명은 22일 최순영(崔淳永) 전 회장의 부실계열사 불법대출과 공금횡령을 도운 혐의로 해임된 최모 전 부사장 등 임원들이 회사로부터 손해배상청구를 당할 것에 대비해 부동산을 부인 명의로 빼돌렸다며 이들의 부인 5명을 상대로 사해행위(詐害行爲) 취소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대한생명은 소장에서 『최 전 부사장 등이 崔전회장의 불법대출과 공금횡령을 도와 회사에 손해를 끼쳤고, 손해배상을 당할 것을 짐작하고 주요 부동산을 부인들에게 증여했다』고 주장했다. ■민노총,`주5일 근무쟁취' 투쟁 민주노합은 22일 「주5일 근무제」쟁취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출근시간에 맞춰 서울 지하철 여의도역 출구에서 출근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민노총은 이날 첫 투쟁을 시작으로 29일과 4월6일, 4월12일까지 한달간 4차례 출근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민노총은 오는 5월31일 「주5일 근무제 쟁취를 위한 총파업」에 대비해 4월1일 서울 등 전국 10곳에서 동시다발로 제1차 민중대회를 열고 4월6일에는 대우차·쌍용자동차 해외매각반대를 위해 완성차노조와 공동파업도 벌일 예정이다. ■여론조사 빙자 선거운동사범 첫 체포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빙자해 불법선거운동을 한 여론조사기관 대표가 처음으로 검찰에 검거됐다. 대구지검 공안부는 22일 선거구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하며 특정출마예정자를 홍보한 혐의로 대구지역 모여론조사기관 대표 최모(43)씨를 긴급체포했다. 최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대구시 서구 비산동 자신의 여론조사기관 사무실에서 대구 서구지역 유권자들의 전화번호 등이 입력된 컴퓨터 5대와 전화 등을 이용해 모정당 공천자 A씨의 인지도 등에 대해 여론조사하며 홍보한 혐의다. ■유산징후 업무상재해 첫 인정 임신한 근로자의 「유산(流産)징후」에 대해 처음으로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는 22일 부산 D병원 간호사 손모(32)씨가 업무가 과중한 부서로 옮긴 뒤 유산초기증세인 다량출혈을 일으켜 노동부로부터 업무상 재해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부산지방노동청이 지난달 16일 D병원에 대해 『임신부의 요구없이 부서를 전환 배치한 것은 근로기준법 72조2항에 위배된다』고 판정했으며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관리공단도 손씨의 증세를 업무상재해로 인정했다고 전했다. ■에스원, 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정보보안전문회사인 에스원은 청소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청소년폭력예방재단·서울시 등과 함께 비행청소년 선도 및 교화프로그램인 「푸른교실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이미 비행을 저지른 경험이 있거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4박5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이 회사 전문위원 조세형(趙世衡)씨와 경찰출신 최중락 고문 등이 강연한다. 에스원은 앞으로 청소년비행예방봉사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건강증진연구 지원사업 29개 분야 공모 보건복지부는 2000년도 건강증진기금이 지원될 건강증진연구사업을 29개 분야에 걸쳐 공모한다고 20일 공고했다. 대상분야는 노인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혈액관리 안전성확보 생식보건사업체계화모델개발 국민정신건강실태파악 등 17개 정책과제와 감염성질환관리 및 대책 만성퇴행성질환관리 음주 및 약물남용 등 12개 일반과제다. 국·공립연구기관 및 병원은 물론 대학이나 민간법인연구기관 등도 신청할 수 있으며 연구기간은 10개월 이내고 최고 2,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입력시간 2000/03/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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