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패션 전 영역으로 SPA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랜드그룹은 5일 캐주얼, 여성, 이너웨어, 슈즈, 리빙 생활용품 SPA에 이어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을 론칭 한다고 밝혔다.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은 목걸이, 팔찌, 반지 귀고리 등의 쥬얼리 부분에서부터 시계, 스몰백, 지갑, 파우치, 에코백, 남성잡화 등 패션 액세서리까지 총 4,000여 가지의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패션 컨셉에 따라 잡화 아이템을 믹스하여 착용하는 ‘믹스매치족’을 메인 타깃으로 한다.
이랜드는 오는 15일, 이랜드 액세서리 SPA 라템 NC서면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핵심 상권에 10개 매장을 연이어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
라템은 ‘나의 액세서리 코디네이터’ 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전문 VMD가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풀코디네이션 스타일을 통해 패션 초보도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 쉽게 코디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액세서리 매장에는 남성용 아이템들을 부족하다는 남성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남성고객 관련 액세서리 조닝을 마련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액세서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패션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포인트를 강조할 수 있는 효과적인 패션 아이템”이라며 “액세서리 SPA 라템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토탈 풀코디네이션 아이템들을 10만원 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액세서리 SPA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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