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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혁신개발자금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韓埈皓)는 23일 2000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자금 지원업체 994개를 선정하여 지난해보다 200억원 늘어난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중기청은 16일 발표된 선정업체에 대해서 3월말까지 협약을 체결하여 정부지원금의 50%를 개발착수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 중간점검을 실시, 기술개발 수행상태가 양호한 업체에 대해 잔여금 50%를 지급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업체당 평균지원액을 지난해보다 700만원 늘어난 6,00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10억원의 별도 자금을 배분하여 특허보유업체를 지원키로 했다. 기술지원국 조시용 과장은 『올해의 특징은 기계,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가 선정업체의 64.4%를 차지한 것』이라며 『동시에 이제까지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종업원 50인이하 소기업의 비율을 83.7%까지 올렸다』고 말했다.(042)481-4442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3/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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