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측 관계자는 "상장회사가 사업보고서 제출 뒤에도 기재사항 누락이나 오류가 발견된 경우에는 지체 없이 정정 사업보고서를 제출토록 할 방침"이라며 "이미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후 2년의 계도기간을 거친 만큼 이번 점검부터는 중요 미비사항이 발견되거나 과다한 상장회사에 대해서는 감리를 실시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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