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재부, 30일부터 일주일간 협동조합 주간행사 열어

기재부, 30일부터 협동조합 주간행사 열어

협동조합법시행 후 18개월 만에 5,000개 설립

도·소매업이 가장 많고 농림어업, 교육서비스업 順

기획재정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협동조합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12월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협동조합의 날’로 이전 1주간을 ‘협동조합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인 협동조합 주간행사는 다음 달 5일 열리는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비롯 전국에서 협동조합 관계자와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협동조합이 만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터가 열리고 다음 달 4일에는 서울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교육원에서 ‘협동조합 전문 인력 양성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협동조합은 협동조합기본법 시행과 동시에 만들어지기 시작해 현재 5,019개에 달한다. 월 평균 약 260개의 조합이 생겨난 셈이다. 일반협동조합이 전체의 96.4%(4,840개)를 차지하고, 사회적협동조합은 3.1%(158개)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7.3%로 가장 많고 △농림어업 12.3% △교육서비스업 11.7% △제조업 8.5% 순이다. 협동조합은 5명 이상이면 설립 가능하고 구성원간 협동으로 협상력을 높이면서도 사업의 위험은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기재부 측의 설명이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협동조합 주간 행사가 우리 사회에 협동조합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