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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칠레 수해지역서 긴급구호 활동

현대자동차 칠레대리점 직원이 홍수 피해차량 수리를 위해 대리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생수를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칠레 홍수 피해지역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부터 지난달 홍수로 큰 피해를 본 칠레 북부 아타카마주의 코피아포시에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시행하고 이재민들에게는 기초 생필품을 전달하는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칠레의 대표적 건조기후지역인 아타카마주는 지난달 말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1만4,000가구 이상의 가옥과 전력시설이 파손됐다. 현대·기아차는 현지에 긴급 정비인력을 파견해 차량 성능점검과 피해차량 무상 세차·견인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재민이 된 현지 주민들에게 생수와 우유·위생용품·기저귀 등 기초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 구호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칠레 아타카마 지역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긴급 정비인력 파견과 특별점검서비스, 긴급 생필품 제공 등으로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칠레 승용차 시장에서 각각 판매실적 2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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