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서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外

서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서울시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마련해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300명 미만인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가율과 고용환경 등을 심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해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금리 추가 인하, 융자지원 한도확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외 전시회, 해외 통상사절단 선정 시 가산점을 주고 인턴사원의 정규직 전환비용 지원기간을 연장해주는 등 다양한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한다.

희망기업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주사무소 소재지 자치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북권 7개천에 고도처리수 공급관로부설

서울시는 우이촌과 묵동천, 중랑천 등 동북권역 7개 하천에 중랑물재생센터의 고도처리수를 공급하는 연장 16.5㎞ 관로부설 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300억원을 들여 내년 3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면 연간 20만t의 맑은 물을 이들 하천에 공급할 수 있어 물놀이가 가능한 생태하천을 조성할 수 있게된다.

서울시는 또 이들 하천에 운동시설 및 쉼터, 조경ㆍ편의시설 등을 만들어 생태하천 겸 수변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8회 서울시건축상 대상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서울시는 '제2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설계자 이필훈, 정림건축)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타임스퀘어는 업무와 숙박, 상업, 문화 등 다용도로 활용되면서도 내부 동선을 간결하게 하고 친환경성과 건축의 공공가치를 함께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탄허기념 박물관(설계자 이성관, 한울건축), 안중근 의사 기념관(설계자 김선현, 디림건축), 서울스퀘어(설계자 이옥경, 가나아트갤러리) 등이 선정됐으며, 총 2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서울시 건축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며, 시상식은 내달 5일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SBA-다음, 중소기업육성 제휴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12일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중소기업 온라인 홍보ㆍ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BA는 서울 지역 유망 중소ㆍ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또 서울시 우수 기업 브랜드인 '하이서울'과 참여기업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인터넷 서비스 노하우와 홍보 기법을 전수하도록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