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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뛴다] 롯데물산

롯데월드몰·타워 '亞 랜드마크'로

면세점부터 생필품까지 국내 최대 쇼핑몰 건립

관광산업 성장 도움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앞에 전시된 1600+판다를 쇼핑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물산


총 사업비 3조7,000억원에 공사인원만 400만명, 상시고용 인구 2만명 이상,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와 국내 최대규모 쇼핑몰인 롯데월드몰. 서울 송파구에 석촌호수 변에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롯데월드몰&타워는 롯데물산에서 나아가 롯데그룹의 최대 프로젝트다. 서울 한복판에 아시아 랜드마크를 만들어 한국 관광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롯데 측의 목표다.

롯데는 지난 해말 인사에서 롯데월드몰과 월드타워를 총괄하는 롯데물산의 선장으로 롯데마트에서 잔뼈 굵은 노병용 사장이 전격 발탁되는 등 전문 분야 임원들이 집결했다. 특히 그룹 정책본부 수장인 이인원 부회장이 앞장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프로젝트의 안전을 직접 챙긴다.

초고층을 제외한 연면적 42만8,934㎡(12만9,753평)의 롯데월드몰에는 국내 최대 명품백화점인 에비뉴엘과 국내 최다인 420개 브랜드가 입점한 롯데면세점, 다양한 패션·생활용품과 다채로운 먹거리까지 구비한 쇼핑몰 등이 둘어섰다. 국내 최대규모 영화관인 롯데시네마와 롯데아쿠아리움, 롯데마트, 하이마트 등도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입점해 쇼핑객에게 최상의 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월드몰에는 H.Stern, 유보트, 포멜라또, PECK 등 국내에 첫선을 보인 브랜드가 50여개 입점했다. 에비뉴엘은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의 3.1배 규모에 225개의 브랜드를 갖춘 국내 최대 명품백화점으로 해외명품 브랜드 수만 120개가 넘는다. 특히 명품 '에르메스'의 경우 한 건물에 중복 매장이 없는 관례를 깨고 에비뉴엘 1층에 이어 면세점에도 들어섰다. 그만큼 롯데월드몰을 글로벌 쇼핑몰로 판단한 것이다.

쇼핑몰에는 1930년대의 종로거리와 60년대부터 80년대에 이르는 명동거리를 최초로 재현한 '서울서울3080'과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 새로운 시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29스트리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롯데마트에는 김 등 한국 선물세트로 구성한 '외국인 특화존'을 설치했다. 또 전자제품 전문점 단일매장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하이마트도 9,000여 품목과 함께 1억원이 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05인치 UHD TV를 동시에 진열하고 프리미엄 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21개관 4,600여석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기네스북 인증 세계 최대 스크린(34m×13.8m)이 설치된 초대형관 수퍼플렉스G, 국내 최대규모의 4D관인 수퍼4D, 현존 최고 사운드 기술 돌비애트모스 시스템 도입 등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

수족관에는 국내 최다 650종, 5만5,000여 마리 해양생물, 14종의 국내 최다 체험·교육 프로그램, 가로 25m의 메인 수조창, 85m의 수중터널이 들어서 지난 5월 재개장 후 꾸준히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노병용 대표는 "건설중인 롯데월드타워도 안전하게 마무리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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