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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컨버전스 시대 열린다] 모바일 결제시장 급팽창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SK플래닛의 '페이핀'… KT '주머니' '모카'

LG '페이나우' 등 보안 강화·혜택 다양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몰을 통한 물건 구매가 큰 폭으로 늘면서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팽창하는 중이다.

이동통신 3사는 한편으로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보안 등 안정성을 강조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제휴사 확대를 통한 편의성 증대에 역랑을 집중한다.

SK플래닛의 '페이핀(PayPin·사진 왼쪽)' 결제 서비스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몰 환경에 최적화됐다.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 계좌이체 등 여러 결제 수단들을 앱에 등록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진행된다. 여러 장의 카드를 등록할 수도 있어 편리성이 더 높다.

자주 사용하는 카드는 주요 결제 수단으로 정해 놓으면 매번 카드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티몬', '그루폰',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는 물론 최근에는 회원수가 약 900만명에 이르는 인터넷 서점 '예스24'와도 계약을 맺어 온라인·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약 6만여개의 가맹점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의 '스마트월렛'은 다양한 멤버십카드의 발급과 관리에 유용하다. 쿠폰·기프티콘·상품권은 물론 결제까지 스마트폰 하나면 처리된다. OK캐쉬백, 해피포인트, CJ ONE, 롯데멤버스, GS&POINT에서부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아시아나 항공,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교보문고, 메가박스, LG전자, 예술의 전당, 현대백화점 등 국내 270여개 브랜드와 손을 잡아 거의 모든 영역에서 멤버십을 확보했다. 스마트월렛에서 발급된 모바일 카드의 수는 3,600만 장이고, 지난해 12월 현재 1,200만명이 가입했다.



KT의 스마트폰 현금지갑 서비스인 '주머니'는 현금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신한은행)에서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해 깜빡하고 카드나 현금을 잃고 왔을 때 유용하다. 모바일 교통카드 캐시비와 티머니를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제휴 가맹점 결제와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시 5%의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어 편의성과 혜택이 뛰어나다. 직장인은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신개념 스마트 결제 서비스인 KT의 '모카'(오른쪽)는 카드결제와 멤버십 혜택, 쿠폰할인을 한 번에 처리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2012년 12월 전 세계 64개 기업 및 단체를 중심으로 출범한 '모카 얼라이언스'를 근간으로 한다. 특히 모카는 위치 정보와 연결한 쇼핑정보가 제공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소한 것이 장점이다. 예전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구매할 때, 카드번호·유효기간 등을 매번 입력해야 했다.

그러나 페이나우는 한번에 결제가 가능하다. 처음 이용할 때 한 번만 자신의 신용카드와 은행 계좌번호 등의 필요정보를 입력하면 앱 로그인 때 답변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권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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