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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볼만한 TV 프로 ####

PD수첩 <탈북가족, 끝나지 않은 탈출>(MBC 오후11시) 중국 흑룡강성 한 마을의 부근에 모여 있는 탈북자들을 만난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북한 식량난의 실상과 이들의 아슬아슬한 탈북기를 듣고 탈북 후 중국땅에서 무방비 상태로 만나는 더 큰 위험과 시련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현지에서 어린이 4명 등 일가족 13명이 힘겹게 탈출에 성공했으나 현재 신분증과 안전을 빌미로 거금을 요구하는 중국 공안들의 협박과 언제 북한으로 송환될지 모르는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 떨고 지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50대 후반의 한 탈북 여성은 안전을 위해 중국 국적의 70대 한족 노인과 재혼했지만 남편이 본인과 자신의 아들을 학대하고 있다고 눈물지었으며 갓 탈북한 30대 부부는 북한에 두고 온 자식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벌이는 중이었다. 이 프로는 중국 내 탈북자들의 실태와 함께 이들의 한국 가족을 찾아보고 늘어나는 탈북자에 대한 정부 정책도 진단한다. 특별기획 2부작 일본의 대중문화(KBS1 오후10시) 「일본 대중문화의 단계적 개방」이란 정부공약과 함께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일본의 대중문화, 그 실체는 무엇인가를 일본 현지취재를 통해 알아본다. 음악·영화·만화·애니메이션 등 일본 대중문화의 실체를 「라이브와 인디로 승부한다_문화 다원주의 일본」(29일)과 「문화도 경쟁력이다_일본의 세계화 전략」(30일)이란 부제로 방송한다. 우선 「라이브와…」에서는 일본 대중음악의 저력을 느끼게 하는 라이브와 인디문화를 살펴본다. 취향이 다른 라이브 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도쿄 시부야. 지난 81년 설립돼 매월 60~70개의 아마추어 그룹이 무대에 서는 라이브 하우스 「에그맨」과 70년대 설립, 일본 라이브 하우스의 메카라 불리는 도쿄 신주쿠의 「로프트」 등. 이곳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많은 뮤지션들이 음반을 내고 데뷔함으로써 일본 대중음악의 경쟁력을 만들어간다. 2부인「문화도 경쟁력이다…」에서는 「잡지천국」「만화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의 출판문화를 살펴본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된 만화영화 「원령공주」는 같은 부문 흥행1위를 고수하고 있던 할리우드 영화 「ET」의 기록을 깼다. 세계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저패니메이션」의 성공의 이면, 60년대부터 구축해온 「뱅크시스템」 등 오늘의 「저패니메이션」이 있기까지의 일본 문화산업 전략을 분석한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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