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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공략 결실… 中心 잡은 미스터피자

1분기 진출 첫 흑자전환

담백한 맛·오픈키친 주효

백화점 등 핵심상권 입점

중국 난징 골든이글 백화점에 입점한 미스터피자 신제코우점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제공=미스터피자

미스터피자가 중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현지 진출 15년 만에 흑자를 냈다.

MPK그룹은 미스터피자 중국법인의 올 1·4분기 매출액이 1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72억원) 2배 가량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순이익은 지난해 6억원 손실에서 2억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미스터피자가 중국 시장에서 흑자를 기록한 건 지난 2000년 베이징 법인 설립 이후 15년 만이다. 특히 2013년 추가로 상하이에 합작법인을 세우며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중인데 기름기를 뺀 담백한 피자와 제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픈키친, 주요 핵심 상권 입점 등을 앞세우며 현지 소비자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여세를 몰아 현재 66개 점포를 연내 150곳까지 대폭 늘리는 등 공격적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통해 중국시장에서 올해 매출 1,200억원, 순이익 36억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MPK그룹 관계자는 "중국 합작사인 골든이글 측과 손잡고 핵심 상권 내 백화점과 쇼핑몰에 입점한 게 주효했다"며 "도심 뿐 아니라 2, 3선 도시까지 파고들면서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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