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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희망이다 LG] LG디스플레이

첨단 기술개발 박차·수익성 강화<br>파주·구미 신규 생산라인 가동<br>50인치 LCD TV 시장 주도

권영수(오른쪽)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해 8월 영업결의대회에 참석해 LCD 패널 판매전략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동시에‘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세계 경기와 LCD 시장 상황이 녹녹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지난 2년 간 강도 높게 전개해 온 강한 체질 구축 활동이 본 궤도에 올라왔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 첨단기술ㆍ신규라인으로 고객 창출 LG디스플레이는 신시장 선점을 위해 신규 생산라인을 가동한다. 올해 상반기에 파주 8세대 생산라인, 2분기에 구미 6세대 확장 라인을 양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50인치급 LCD TV과 16대 9 화면비의 노트북용 및 모니터용 LCD 시장을 선점해 신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차별화 된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핵심 고객사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신규 거래선을 확대해 글로벌 소비 침체 속에서도 판로 확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담은 기술 제품을 제공하고 글로벌 고객 밀착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LCD TV의 빠른 동영상 화면을 깨끗하고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IPS 기술을 기반으로 잔상을 획기적으로 없앤 세계최초 480Hz LCD ▦우수한 색상과 울트라 슬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8.9mm 두께 TV용 LCD ▦우수한 색감과 저소비전력을 구현하는 노트북.모니터용 LED 백라이트 LCD ▦LCD 구동 칩(드라이브 IC)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원가절감형 LCD 등의 기술 개발을 가속화 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해 7월 고객사가 위치한 해외 각 지역으로 전진 배치한 영업조직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중국 난징과 광저우, 폴란드 브로츠와프의 모듈 공장에서 고객들에게 신속한 제품 공급 및 현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수익성 강화ㆍ차세대 동력 개발 LG디스플레이는 장기적으로 ‘2011년 수익성 넘버 원 디스플레이 기업(No.1 Display Company)’ 비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거 LCD 산업의 패러다임과 앞선 투자, 규모의 경제를 통한 외형 성장에서 벗어나 치열한 경쟁과 대규모 투자에 따른 리스크 속에서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수익성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생산성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08년 한 해 별도의 신규 투자 없이도 25%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효과를 창출한 생산 효율 극대화 활동은 LG디스플레이의 강한 체질 구축과 수익성 기반의 근간을 이룬다. 8세대 및 6세대 확장 라인 등 신규 라인은 시장 상황에 맞춰 생산능력을 증가시키겠지만, 라인 구축 당시부터 극한 생산효율의 개념을 접목해 가동 초기부터 최고의 생산성을 확보하고, 조기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3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이 분야의 연구 인력을 더욱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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