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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공동선언] 개성공단 사업 가속도 붙는다

2단계 개발계획안 내년 확정등

[10·4 공동선언] 개성공단 사업 가속도 붙는다 2단계 개발계획안 내년 확정등 정두환 기자 dhchung@sed.co.kr 관련기사 • "金위원장, 서울답방 미루자" • 盧대통령 귀환 보고회 • 美 "北 비핵화 약속 이행이 우선돼야" • "동북아개발銀 설립 탄력받나" • 경협비용 얼마나 들까 • NLL 실효성싼 '불씨' 될듯 • 분야별 경협 합의내용 • 철도·도로 연결 • 개성공단 사업 가속도 붙는다 • 남북정상회담 평가 • 특별지대 구간 NLL 논란 '불씨' • 평화자동차·서해갑문 방문 • 마지막날 표정 • 전문가 긴급 대담 • 해외 반응 • 재계 반응 • 정치권 반응 • 건설업계 반응 • 연말 대선 어떤영향 미칠까 • DJ "10·4 공동선언 잘 됐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 합의로 개성공업지구(개성공단)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정상회담에서 문산~봉동 철도 화물수송 시작, 입주기업들이 지적해온 통행ㆍ통신ㆍ통관 등 3통(通) 문제 및 제반 제도적 보장조치 조속 완비 합의가 이뤄진 만큼 개성공단은 남북 경제협력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은 총 65.7㎢(2,000만평) 규모인 개성공단을 오는 2012년까지 조성 완료하기로 한 상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고 있다. 전체 면적 중 공단이 800만평이며 나머지 1,200만평은 주거ㆍ공공ㆍ공원 등 지원시설을 갖춘 배후도시로 조성된다. 이중 1단계로 추진한 3.3㎢(100만평) 개발은 사실상 완료돼 이르면 이달 중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1단계 공장용지에는 현재 로만손 등 44개 중견 중소 업체가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며 지난 6월 1단계 2차 분양에는 모두 182개 업체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특히 6월 2차 분양에서는 아직 취약한 공단 여건에도 불구하고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 차질 없이 시행된다면 기업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2단계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공의 한 관계자는 “2단계 사업의 경우 현재 250만평 정도의 면적만 사실상 확정된 상태”라며 “정부가 개성공단 활성화를 합의한 만큼 조만간 정부 및 현대아산 측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내년까지 개발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7/10/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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