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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가 3개 제품 패키지로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디자인상으로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세 분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샘표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제품과 소비자와의 의사소통을 효과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해 이번 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서양식 브랜드 ‘폰타나’의 파스타 소스(4종)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수출용 별미열전 등 총 3가지다. 이로써 샘표는 지난해 수출용 장 제품(4종)에 이어 총 4개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을 보유하게 됐다. 폰타나의 파스타 소스 4종 패키지는 ‘맛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제품 콘셉트에 맞춰 로마, 나폴리, 토스카나, 시칠리아 등 이탈리아 각 지역의 지도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마늘, 토마토, 크림소스, 레드페퍼 등의 원재료 이미지를 함께 넣어 유럽 정통 맛을 살린 제품의 특징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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