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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데니안, 비극적 최후로 '추노' 하차

팬 커뮤니티 통해 출연 소감·감사의 뜻 전해


SetSectionName(); '백호' 데니안, 비극적 최후로 '추노' 하차 팬 커뮤니티 통해 출연 소감·감사의 뜻 전해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KBS 2TV '추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 '백호'로 열연한 데니안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으며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데니안은 3일 방송된 '추노' 9회에서 언년(이다해 분)의 오빠인 성환(조재완 분)의 명령에 따라 대길(장혁 분)을 죽이려다 도리어 죽임을 당하며 장렬하게 생을 마감했다. 데니안은 이날 자신의 팬 커뮤니티(http://www.sidushq.com/club/Danny)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출연 소감을 남겼다. 그는 "백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추노'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극중 백호로 지내오면서 많이 행복했던 것 같고, 지금 돌이켜봐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추노'는 첫 사극 도전 작품이었는데, 모험 아닌 모험이었고. 바람대로 문제 없이 잘 촬영을 끝내서 다행이었다"며 "또 팬 여러분들과 시청자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정말 기분 좋은 도전이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백호 캐릭터가 일찍 죽게 된 것도 아쉽지만, 더 아쉬웠던 것은 혜원(이다해 분)에게 희생하는… 그런 백호의 애절한 마음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신으로 '대나무 격투신'을 꼽으며 "고생을 좀 많이 했다"며 "대나무 숲에서 오랜 시간 촬영하고 대기하면서 추위에 고생했다. 나중에는 우박 같은 눈이 막 내려서, 눈을 맞으며 도시락을 먹던 기억이 난다. 뒤돌아보니 그것도 소중한 추억인 것 같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데니안은 '추노' 캐릭터 중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 '왕손(김지석 분)'을 꼽으며 "왕손이 캐릭터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도 있으면서도 싸울 때는 남성미가 넘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쉽게도 백호는 일찍 죽었지만, 내 연기는 앞으로 시작이니까. 관심 가져주고 지켜봐 주고 많이 응원해달라"며 "날씨가 매우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데니안은 이번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배우로의 변신에 성공,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며 호평을 받았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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