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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Q&A]제이비어뮤즈먼트, 카지노 영업권 논란 종료…3분기도 흑자 전망

제이비어뮤즈먼트가 전날 제주지법으로부터 카지노영업권 관련 소송에서 승소하며 카지노사업과 관련된 논란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3ㆍ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고 4ㆍ4분기에는 마제스타호텔 오픈으로 실적이 꾸준히 개선세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Q. 전날 김 모씨가 제기한 카지노업 지위승계수리처분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의미가 무엇인가?

A. 이번에 법원에서는 김 모씨가 카지노 영업허가권을 두고 법리적으로 다툴 자격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원고가 청구자격이 없다며 각하를 한 것이다. 애초에 원고는 카지노 영업허가권도 없이 계약금만 내고 점유를 한 상태였다는 걸 인정한 판결이다.

Q. 카지노사업을 두고 소송전에 휘말리며 논란을 키워왔다. 이제 카지노사업과 관련된 위험은 없다고 봐도 되는가?

A. 제이비어뮤즈먼트를 상대로 카지노영업권과 이중양도계약 등의 소송을 제기한 쪽은 김 모씨 뿐이다. 이중양도계약은 이미 법원에서 수 차례 이중양도계약이 아니라고 판결이 났다. 카지노 영업권도 제주지법에서 논란이 종결돼 더 이상 카지노사업과 관련된 이슈는 없다.

Q. 2ㆍ4분기 10억원규모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3ㆍ4분기는 어떤가?



A. 3분기 매출이 목표한 성과를 달성했다. 공시 등의 문제로 얼마나 늘었는지 말하기는 곤란하다. 매출액이 늘었다. 고정비는 그대로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3분기에도 흑자를 낼 수 있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흑자규모는 2분기보다 클 수 있다.

Q. 마제스타호텔 오픈으로 재무에 부담은 없나?

A. 11월 중순 경에 오픈 한다. 자기자본의 30~40%를 활용했고 나머지는 차입금으로 충당했다. 현재 오픈 전이지만 주말 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다. 평일에도 에이전트 등에 예약을 배분한다. 신라호텔 객실만 사용했을 때 방이 부족해 많은 카지노 관광객을 받지 못했다. 마제스타호텔이 오픈하면 카지노 관광객이 더 늘 것이다. 이 수익으로 이자비용을 내고도 남기 때문에 제이비어뮤즈먼트의실적은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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