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伊 "EU, 對中 무기금수 해제 앞장"
입력2006-09-19 16:50:26
수정
2006.09.19 16:50:26
이탈리아가 중국편에 서서 17년간 지속된 유럽연합(EU)의 중국에 대한 무기수출 금지조치 해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19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로마노 프로디 이탈리아 총리는 전날 베이징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의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가 EU의 중국에 대한 무기금수를 해제하려는 입장에 있다"며 이 같은 의향을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EU에 무기금수를 해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해왔으나, 미국 등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17년째 해제되지 않고 있다.
EU는 지난 89년 천안문 사태 후 중국에 대한 무기수출을 금지했다. EU 내부에서는 대중 무기금수 조치의 해제에 대해 프랑스는 찬성하는 반면, 영국 및 북유럽 국가들은 반대하고 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