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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소기업품질대상] (주)전남산림개발공사

산림자원·휴양림 조성 등 산림사업 발전 선도

전남산림개발공사에서 조성한 도시숲 모습./ 사진제공=전남산림개발공사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주)전남산림개발공사(대표 박춘기ㆍ사진)는 숲 가꾸기, 산림토목, 조경, 산림 설계, 조경수 재배 등 산림사업 전문기업이다. 27년간의 산림녹지 분야 공직생활을 접고 지난 2001년 회사를 설립한 박춘기 대표는 (사)한국산림사업법인 중앙회장을 역임하고 있을 정도로 산림업계에서 이름난 실력자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800ha에 약 160만 본의 식재를 조림하고, 7,500ha의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4만평 규모의 조경수 재배 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등산로시설, 사방댐 시공, 휴양림 조성, 산림 설계?감리 등 산림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또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사업법인의 발전 및 사업 건전성 확보방안' 연구사업 용역을 수행하고 산림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하는 등 산림사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토의 70%가 산림인 대한민국이지만 대부분의 산림사업법인은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바로 2,000만원 이상 정부사업에 대한 공개입찰 의무화 제도에도 불구하고 유독 산림사업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장의 수의계약 재량권이 인정돼 영세사업자가 난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산림업계를 해외의 선진화된 산림사업 법인들처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회사를 설립했던 박 대표는 "산림사업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수의계약 관행과 병폐가 공정한 시장경쟁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며 "산림사업의 건전한 육성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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