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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지원 발기부전제 300억 수입대체효과 예상
입력2005-07-29 18:14:31
수정
2005.07.29 18:14:31
기획예산처는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제 자이데나가 3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제약 등에 따르면 자이데나는 화이자의 비아그라, 일라이릴리의 시알리스, GSKㆍ바이엘의 레비트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개발된 발기부전 치료제다.
이와 관련, 기획처의 한 관계자는 “이 치료제는 지난 99년부터 정부의 신약 연구개발(R&D)사업 지원대상으로 22억여원이 투입됐다”며 “오는 8월부터 출시되면 높은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되는 등 성공적인 신약개발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획처는 95년부터 2004년까지 신약개발 사업에 1,28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8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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