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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시스템 'CJ프레시웨이' 로 사명 변경

"2013년 매출 2조8,000억원"


국내 1위의 식자재유통기업 CJ푸드시스템㈜은 CJ프레시웨이㈜(영문 CJ Freshway)로 사명을 바꾸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새로운 사명 중 ‘프레시’는 식품회사의 가장 기본적 가치인 위생안전과 신선함에 대한 고객약속 및 웰빙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으며 ‘웨이’는 유통사업을 비롯해 식당사업에 필요한 모든 유무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체적으로 ‘프레시웨이’는 ‘항상 새로운 길, 더 나은 방법을 찾아 나선다’는 회사의 도전정신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는 CJ프레시웨이는 기존의 식당직거래사업 및 프리미엄 급식당 운영을 확대 강화하는 한편 세계적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의 상업용 오븐과 일반 주방기기의 국내 수입 유통권 독점계약 등 다양한 신규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홍콩국제공항과 중국청도공항에 한식당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도 한식당 매장을 새로 운영하는 등 외식사업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6,300억원의 매출을 오는 2013년까지 2조8,000억원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7일 정기주주총회 승인 이후부터 새로운 사명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오는 6월까지 사명 교체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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